지역별로 유럽·미국 수출 ‘뚝’
수입 전년동월대비 17.2% 증가
무역수지 1억6700만 달러 흑자
수입 전년동월대비 17.2% 증가
무역수지 1억6700만 달러 흑자
경북 포항의 1월 수출은 9억 21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입은 7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7.2% 증가해 무역수지는 1억 67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포항세관에 따르면 포항의 1월 수출은 철강금속제품이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5억 5300만 달러, 화학공업은 49.0% 감소한 2억 2600만 달러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3.2%), 일본(30.1%), 인도(45.4%) 등으로 수출이 증가한 반면 유럽, 미국, 중국은 각각 8.8%, 38.6, 64.3 감소했다.
수입의 경우 광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22.8% 증가한 5억 8600만 달러, 철강금속제품은 15.2% 증가한 1억 4400만 달러이다.
지역별로는 호주(17.3%), 캐나다(267.8%), 중국(36.8%), 중남미(63.4%) 등에서 증가했으며 일본과 유럽은 각각 6.3%, 33.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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