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사업 선정
내달부터 1년간 업무 수행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맞춤형 취업·진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내달부터 1년간 업무 수행
25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의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2억8000만원을 지원받아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은 고교·대학 재학생에게 입학부터 졸업까지 단계별 맞춤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기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 매칭을 해소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도 돕는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기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공간 외에 사업 수행을 위한 장소를 확보하는 한편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전담 인력과 및 청년-기업 취업매칭센터 인력을 통해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저학년 학생에게는 ‘진로지도’, 고학년은 ‘취업지도’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연계한 로드맵을 통해 시기별 적절한 진로 설계를 추진한다. 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컨설턴트와 비상근 전문 컨설턴트의 진로지도 및 상담,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진로·직업 설계 및 통합 상담,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 취업 활동 계획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전문적·체계적·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와 적응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영남이공대만의 직업교육과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취업 성공 노하우를 통해 지역 청년과 고교생을 위한 취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 취업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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