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액 `사상 최대’
작년比 28.3% 증가… 해외 수출호조`한몫’
현대제철의 경영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현대제철은 28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조135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3%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다.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223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8%, 경상이익은 1730억원으로 20.4%, 당기순이익은 1371억원으로 34.5%가 각각 증가했다.
회사측은 “원자재 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해외수요 증가에 따른 수출 호조가 큰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효율적인 조업인프라 구축을 위해 일관제철소용 기존 산업단지 96만평에 27만평을 추가해 산업단지로 지정받을 예정이며 이를 위한 부지매입 비용과 향후 확장투자를 위한 항만공사 등에 2010년까지 6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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