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직원 90명 대상 위탁교육 시행
 
　문경시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의 자세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을 마련, 관심을 모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25일까지 실·과·소·읍·면·동의 직원 90명을 2개 팀으로 나눠 2박3일씩 제2가나안농군학교에 입교토록 해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40세 이하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 가나안농군학교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신의 존재 의미를 발견토록 해 개인생활과 사회전반에 대한 긍정적 생각과 행동,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의 자세를 배우게 하는 등 시민을 주인처럼 생각하고 봉사하며 섬기는 공직자의 자세를 갖게 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문경시는 오는 5월에도 9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제2가나안농군학교 위탁교육을 추진하고, 살기 좋은 문경·깨끗하고 친절한 도시 문경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친절프로그램을 지속·운영하며 공무원 뿐만 아니라 유관 등의 임직원 참여를 통한 친절운동을 전 시민에게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문경/황경연기자 h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