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미래 비공개 공천 신청
경산에서 기업을 하는 김강산(43·찌마패설) 오션산업 대표는 파키스탄 출신 귀화한 기업가로 4·10 총선을 겨냥해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에 비공개로 공천을 신청했다.
김 대표는 2016년 20대 총선 때 새누리당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한 뒤 재도전을 결심했다.
김 대표는 20년째 한국에 살면서 이익의 사회환원을 위해 자치단체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다문화 가정을 돌보는데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이민자의 특징과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있다.
김 대표는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취업 및 창업 교육을 확대하고,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밝히며 특히 외국의 고급 인재들을 유치해 장기체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강산 대표는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에 중장비를 수출하는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회의원이 되면 대한민국이 다시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국어, 우르두어, 영어, 아랍어, 터키어(튀르키예어), 러시아어를 구사하며, 세계 각국 30개국에 100만 달러 수출 탑을 차지한 경력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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