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환경살리기 사업’
전 주민 폐농약병·폐지 수거
자원 순환사회 만들기 ‘총력’
전 주민 폐농약병·폐지 수거
자원 순환사회 만들기 ‘총력’
영양군 새마을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새마을 환경살리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녹색생활화와 생활 주변 폐자원을 수거해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돼 군 전 주민이 토양오염의 주범인 폐농약병, 비료포대, 고철, 폐지 등을 집중 수거하여 농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동참한다.
새마을회에서는 그물망과 마대를 지원해 연중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 마을 부녀회원들은 폐농약 용기류와 환경공단에서 수거하지 않는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하기 위한 작업을 실시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환경 조성에 다 함께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국가기념일인 새마을의 날과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병행해 국민에게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정신을 전달하고자 한다.
김종탁 회장은 “바쁜 시기에 환경살리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과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숨은 자원들을 모아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영양군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한 자원 재활용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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