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촌의 고령화로 영농부산물 수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고, 소각의 편의성으로 불법소각 행위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등 최근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의성군은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작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다인면과 가음면에서 약 7.5ha 면적의 파쇄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소각행위 금지, 입산통제구역 출입금지 등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펼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불법소각행위가 산불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이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으로 구성된 파쇄 지원단은 춘산면 등에서 추가 작업을 실시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