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교육기관 및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view-box)’ 무료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뷰박스는 세균의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 스크린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기구다. 형광물질의 잔여 정도에 따라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씻기 방법과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
뷰박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제출한 뒤 달서구보건소에 방문 수령하면 된다. 뷰박스 대여 기간은 최대 14일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셀프 백신’이라고 불릴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뷰박스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생활 습관이 형성, 감염병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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