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탄력
  • 김무진기자
‘대구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 탄력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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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맞춤형 지원 방안 확정
대구에 1조5000억원 투입 예정
희토류 대체재·재활용 기반 마련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해 소부장 기술 혁신 및 공급망의 핵심 기지를 육성하는 것에 대구가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대구 등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 전기차 모터 특화단지에는 정부 지원과 민간기업 투자 등 1조 50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는 자동차용 희토 영구자석의 대체재·재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중희토류 완전 배제 등 기술 개발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폐자석 재활용을 위한 R&D 및 성분표시 체계도 구축한다.

특히 계명대학교를 ‘모빌리티 캠퍼스’로 이름 붙여 모빌리티 대학(4개 학과)을 설립, 맞춤형 인재를 육성 및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 국내 생산 희토류 영구자석·모터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모터혁신성장 지원센터·뿌리기술지원센터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 오는 2026년까지 ‘모터 성능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 방안 확정으로 대구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산·학·연이 함께하는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지원하는 등 특화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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