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만남 돼야” 강조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을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밝힌 데 대해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진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것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의대 증원 배정을 중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3일 이같이 말하면서 “하지만 어렵게 성사되는 만남이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국립대 의대 교수 증원 신청을 받겠다는 정부 발표 등에 “정원 조정의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전날(2일) 국무회의에서 의료 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지원을 약속한 점과 관련해 “복지부는 각 학회에 전공의 수련비용 예산안을 만들어 8일까지 보내라는 공문을 냈다. 졸속 추진이 이뤄지는 예산이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할지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3일 이같이 말하면서 “하지만 어렵게 성사되는 만남이 의미 있는 만남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국립대 의대 교수 증원 신청을 받겠다는 정부 발표 등에 “정원 조정의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전날(2일) 국무회의에서 의료 분야에 대한 과감한 예산지원을 약속한 점과 관련해 “복지부는 각 학회에 전공의 수련비용 예산안을 만들어 8일까지 보내라는 공문을 냈다. 졸속 추진이 이뤄지는 예산이 제대로 된 효과를 발휘할지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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