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링 공모사업 선정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이 지역 대학생 및 청소년들의 동반성장을 돕는다.
대구행복진흥원은 산하 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가 운영하는 방과후아카데미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의 ‘2024 대학생(꿈나눔) 멘토링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의 재능기부, 사회생활 경험과 함께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다.
이에 따라 이달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멘토링 사전교육, 멘토-멘티 관계 형성, 멘토단 통합 발대식, 연말 성과공유회 등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진로 테마를 특화 분야로 선정한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 대학생(멘토)과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멘티)이 그룹을 이뤄 진로 캠프, 진로 발달검사, 미래 기술 체험 캠프, 진로 로드맵 등 다양한 진로 직업 체험 및 신(新)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혀주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대상은 대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중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다.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진흥원 청년청소년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천 대구행복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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