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3층에 조성된 아이조아센터는 임신, 출산뿐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말에는 재미와 건강이 있는 야외활동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조아센터에는 각종 모자보건사업들을 총괄하는 모자보건실, 각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 출산육아용품을 대여할 수 있는 출산육아용품실,영·유아들이 뛰어놀 수 있는 체험놀이실 등이 있다.
먼저 오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견학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프로그램실에서 영유아들의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체험놀이실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오후에는 주로 가족단위 방문이 늘고 있으며 체험놀이실에는 미끄럼틀, 뱅뱅이를 비롯한 주방, 블록, 낚시놀이 등 각종 놀이기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조아센터 관계자는 “체험놀이실 이용뿐만 아니라 초보 엄마아빠, 영·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행복한 임신, 안전한 출산, 건강한 육아를 위해 아이조아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아이들의 건강한 정서 발달을 위해 주말 야외활동을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삼국유사테마파크,엄마아빠 어렸을적에,사라온 이야기마을,위천수변테마공원 등 역사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황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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