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야당 총선 후보들 선거 벽보 훼손
  •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구 야당 총선 후보들 선거 벽보 훼손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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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수성119구조대 맞은편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 부착된 선거 벽보가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를 뺀 나머지 야당과 무소속 후보 사진에만 라이터 불에 그을린 채 훼손돼 있다. (사진제공=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 캠프)
대구 수성구 수성119구조대 맞은편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 부착된 선거 벽보가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를 뺀 나머지 야당과 무소속 후보 사진에만 라이터 불에 그을린 채 훼손돼 있다. (사진제공=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 캠프)
대구 수성구 지역에 4·10 총선 출사표를 던진 야당 후보들의 선거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8일 경찰과 수성구선관위, 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 캠프에 따르면 수성구 수성119구조대 맞은편 한 아파트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 부착된 오 후보 등 야당 후보들의 선거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

이 선거구는 이인선 국민의힘 후보, 조대원 개혁신당 후보, 오준호 새진보연합 후보, 박경철 무소속 후보(기호순) 등 4명이 출마한 곳으로 이 후보의 선거 벽보만 빼고 나머지 후보들의 사진에 라이터 등으로 태운 흔적이 확인됐다.

수성구선관위와 경찰 등은 고의 훼손 여부 등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선관위 측은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경찰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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