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사벌국면 “복지장군 출두요!”

‘사벌국 복지장군’ 사업 발대식
누구나 자발적 상시 참여 가능

상주 사벌국면은 지난 8일 ‘우리 면민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면자체 복지사업인 ‘사벌국 복지장군’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상주시 사벌국면(면장 김주연)은 지난 8일 ‘우리 면민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면자체 복지사업인 ‘사벌국 복지장군’ 사업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사벌국 복지장군’은 기존 발굴체계와 몇 가지 다른 점을 가지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가진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위촉·해촉 절차가 없어 참여 신청서만 제출하면 누구나 복지 장군이 될 수 있다.

또한 임기가 없어 상시 참여할 수 있으며, 인원 제한이 없어 누구든 계속해서 참여할 수도 있다. 복지장군으로 임명이 되면 복지위기가구 발굴 업무를 맡게 된다. 위기 가구 발견 시 사벌국면으로 제보하고, 안부 확인과 지역자원 전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활동을 가장 많이 하는 사람은 이달의 복지 장군으로 선정하여 게시판 등에 홍보가 되며,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에 ‘사벌국 복지장군’으로 상시 게시가 된다.

김주연 사벌국면장은 “단 한 건의 복지사각지대 비극도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신속하게 찾아 보호할 수 있는 촘촘하고 다양한 안전망을 계속해서 구상 중에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는 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황경연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