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과학관 서비스 개선, "해양과학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김희자기자
국립해양과학관 서비스 개선, "해양과학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 김희자기자
  • 승인 202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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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을 방문한 인천 청람 초등학교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 이하 과학관)이 고객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학관은 유아·청소년을 비롯한 국민들의 해양과학 분야 궁금증 해소를 위해 ‘해양과학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A 코너를 9일부터 전시관 3층 중앙 안내데스크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관을 찾는 국민들에게 전시물 안내, 해설 등으로 해소되지 않는 해양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 해소를 위해 고안되었으며, 준비된 Q&A 코너 질문지 카드에 궁금증을 남기면 과학관 소속 석·박사학위를 가진 해양과학 전문가가 이를 확인하고 현장답변 또는 문자메시지(SMS)로 전송하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과학관의 전시관 관람객 33% 이상, 교육생 수 95% 이상이 유아·청소년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미래의 해양과학 인재인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해양과학관을 찾은 인천 청람초등학교 6학년 이태윤 학생은 “얼음이 바다에 뜨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남기며, 평소 궁금했던 해양과학과 관련한 호기심에 대해 1:1로 답변을 들을 수 있다는 데 기대감을 보였다.

또한,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그간 과학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궁금증을 즉각 해소해주지 못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전문성과 정확성을 담보하는 소통창구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해양과학 대중화와 올바른 해양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관은 2020년 7월 개관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사업이 위축되는 가운데에서도 지난해 말 누적 관람객 60만명을 달성하였으며, 곧 누적관람객 7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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