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까지 전국민 참여 가능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는 그간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시행해 온 저출생 정책들을 분석한 결과, 현장을 잘 모르고 현장이 체감할 수 없는 방향으로 추진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아이가 있는 미래는 무엇으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이어진다.
공모 분야는 저출생 극복 정책 아이디어와 결혼 출산 관련 제도개선 사항이다. 우선, △저출생 아이디어 분야는 결혼 출산 돌봄 주거 양성평등 일·가정양립 등의 과정에서 원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도개선 분야는 결혼과 출산 아이를 기르는 가정이 세제 주택 금융 등의 분야에서 겪는 불이익이나 불편 사항 등을 제안받는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도 홈페이지 공고문(이메일)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심사하고 우수제안 60여 건에 대해서는 각 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참여자 전체 추첨을 통해 200여 명에게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5월 21일~22일, 경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지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과 전쟁은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이 핵심이다.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고 결혼 출산 보육 등 모든 분야에서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