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완구 최고 250% 매출 증가
홈플러스·이마트도 아동용품 판매 늘어
포항지역 유통업체들이 어린이 날 연휴기간 동안 큰 특수를 누렸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주말과 휴일이었던 지난 3~4일 매출이 지난주 보다 26%증가했다.
특히 완구와 아동의류는 각각 250%, 95%정도 매출이 늘었다.
매출 증가 원인은 지난 주말과 휴일동안 많은 부모들이 어린이 날 선물을 준비했기 때문.
포항점은 어린이날 특수를 대비, `어린이 날 러브러브 페스티벌’을 통해 할인 및 사은행사를 펼친 것도 매출신장에 큰 역할을 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 포항점도 3~4일 매출이 지난주 보다 10%정도 증가했다.
문구·완구는 50%, 유아·아동의류도 30% 늘었다.
이마트 포항점도 매출이 25%정도 증가했다.
문구와 완구의 경우 50%정도 늘었다.
두 업체들 역시 어린이날 특수를 대비해 펼친 사은행사가 매출 신장에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어린이 날 연휴기간 동안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어버이 날이 끼어있는 이번 주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d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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