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사용하는 명칭이 죽은 뒤에 넋이 돌아가는 곳을 이르는 단어인 구천(九泉)을 연상시키는 부정적 어감과 느낌이 연꽃이 피는 저수지의 아름다운 모습과 어울리지 않다는 의견이 많은 데 따른 것이다.
수성구는 저수지 이름을 매호지로 바꾸기 전 먼저 주민에게 찬반 의사를 묻고, 다른 좋은 의견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관심이 있는 고산동 주민은 수성구 홈페이지 내 토크수성에서 투표에 참여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성구는 “주민 의견 검토 후 수성구 지명위원회에 안건 상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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