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덕산초등학교(교장 권미해)는 지난 15일 덕산초등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육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과 소속 강사 이모씨 외 1명이 학교를 방문하여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들아, 놀자’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우리지역의 생물다양성과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실천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새의 박제 표본을 이용하여 새를 가까이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새의 이름을 알아보고 또한 소리도 들어보면서 새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아름답고 소중한 생명체를 보호하는 것이 생태계를 보호하는 것이고 결국은 사람들도 이 지구상에서 지속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함을 느끼는 소중한 수업이었다.
2학년 이모 학생은 “새 표본을 만져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진짜 새의 깃털로 만들었다니 신기했고 느낌이 부드러웠다. 망원경으로 새 찾기 놀이도 재미있었고 딱따구리 만들기도 신났다. 앞으로는 새를 사랑해 주어야겠다”라고 수업 소감을 밝혔다.
6학년 한 학생은 “평소에 새에 관심이 많아 새도감을 자주 읽었는데 오늘 내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새의 이름을 알게 되어 기뻤다. 앞으로도 새에 대해 공부해 보고 싶고 새들을 잘 보호하고 싶다.”고 느낌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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