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이상 거주 18~39세 대상
연 1회 1종 최대 10만원까지
대구 달서구가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을 위한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한다.연 1회 1종 최대 10만원까지
16일 달서구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달서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달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18~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올해 4월 1일 이후 실제 응시한 어학,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증시험에 대해 응시료 실비 범위 안에서 1명당 연 1회 1종,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은 제외한다.
달서구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500여명 이상의 청년들이 지원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봤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5000만원) 시 조기 마감된다. 지원 희망 미취업 청년은 달서구 홈페이지에 신청 후 응시확인서 등 증빙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활동 및 취업경쟁력 향상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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