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예산 7266억서 4.13%↑
작년 수해 신속복구 집중 편성
지역소멸위기 적극 대응 위해
저출생과 청년 관련 사업 투자
예천군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7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작년 수해 신속복구 집중 편성
지역소멸위기 적극 대응 위해
저출생과 청년 관련 사업 투자
예천군은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한정된 가용재원을 전략적으로 배분했으며 당초 예산 7266억원에서 4.13% 증가한 7566억 원으로 일반회계 6935억원, 특별회계 631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3년 수해복구사업 부족분 33억원 △재해 예·경보시스템 개선사업 13억 2500만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9억7700만원 △마을 거점 대피소 운영 1억 5000만원 등으로 신속한 복구와 재해·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군민 생활을 위한 지원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또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40억원 △남산공원 정비사업 30억원 △제2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13억8500만원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도 빠뜨림 없이 편성했다.
특히,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저출생 및 청년 관련 사업에 적극 투자해 △완전돌봄을 위한 우리동네 돌봄마을 조성 및 운영 16억8100만원 △청년성장프로젝트 1억 2800만원 △청년 신혼부부 월세 지원 1억400만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3억1300만원을 편성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안은 수해복구 등 군민의 안전과 지역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저출생·청년 정책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편성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사업, 군민 복지 증진 등 꼭 필요한 사업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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