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選 의원으로 당 대표 역임
내달 전국위 의결 거쳐 임명
내달 전국위 의결 거쳐 임명
국민의힘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황우여<사진> 당 상임고문이 지명됐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새 비대위원장 지명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 이후 사퇴한지 18일 만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 직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과 당 대표를 지낸 분이고,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분”이라면서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
황우여 상임고문은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당대표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황 상임고문은 다음달 2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장에 임명된다. 앞서 당은 원내대표 경선이 예정된 5월3일 이전 비대위 출범을 약속한 만큼 황우여 비대위 출범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대룰은 황 상임고문이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로 꼽힌다. 앞서 당은 친윤 지도부로 불린 김기현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전대룰을 당원 100%로 수정했다. 하지만 총선 이후 비윤(비윤석열)계를 중심으로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황 고문도 전대룰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그동안 새 비대위원장을 찾았으나 2달짜리 전당대회 관리용 비대위원장이라는 점에서 중진의원들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당선인 총회에서 이 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새 비대위원장 지명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참패 이후 사퇴한지 18일 만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 직 “황 전 대표는 5선 의원과 당 대표를 지낸 분이고, 덕망과 인품을 갖추신 분”이라면서 “공정하게 전당대회를 관리할 수 있는 분”이라고 밝혔다.
황우여 상임고문은 5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당대표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지냈다.
황 상임고문은 다음달 2일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 비대위원장에 임명된다. 앞서 당은 원내대표 경선이 예정된 5월3일 이전 비대위 출범을 약속한 만큼 황우여 비대위 출범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전대룰은 황 상임고문이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로 꼽힌다. 앞서 당은 친윤 지도부로 불린 김기현 대표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전대룰을 당원 100%로 수정했다. 하지만 총선 이후 비윤(비윤석열)계를 중심으로 민심을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황 고문도 전대룰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민의힘은 그동안 새 비대위원장을 찾았으나 2달짜리 전당대회 관리용 비대위원장이라는 점에서 중진의원들이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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