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달서구에 따르면 7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대구로’ 등록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집중 점검을 벌인다.
이 기간 점검을 통해 음식의 이물질, 변질, 식중독 발생 등 여부를 집중 살펴 배달음식점의 위생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방침이다.
점검에선 △소비기한 경과 원료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작업장 내부 위생관리, 이물(쥐, 해충 등) 방지 시설기준 준수 △개인위생(건강진단, 위생모, 마스크 등) 준수 △기타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들여다본다.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점검을 벌여 1차 부적합 업소에 대해선 계도를 하고, 지적된 업소들에 대해서는 위생 및 담당 공무원이 직접 2차 점검에 나서 식품안전 관리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배달음식점 시장 확대로 구민들의 배달 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위생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해소하고자 이 같이 나서기로 했다”며 “여름철에 대비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안전한 외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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