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공공형 배지센터
영지·상황 등 5개 품목 생산
봉화군이 약용버섯산업 활성화로 새로운 농가 소득원 개발에 나서고 있다.영지·상황 등 5개 품목 생산
봉화군은 지난 7일 약용버섯종균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버섯농가 지원에 나섰다.
봉화군약용버섯종균센터는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기반산업구축사업에 선정돼 4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물야면 북지리 4,219㎡의 부지에 영지, 상황, 노루궁뎅이, 느타리, 동충하초 등 5개 품목의 약용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배지생산시설 1,469㎡와 10평 규모의 배양시설 14동 및 6평 규모 실증재배사 8동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봉화군약용버섯종균센터는 전국 유일의 공공형 버섯 배지센터로 농가가 직접 시설과 장비를 사용해 버섯배지를 만들고 배양해 갈 수 있는 자가배지생산시스템으로 봉화버섯학교 교육을 수료한 농가는 저렴한 사용료를 내고 배지를 배양해 갈 수 있어 50% 정도의 원가 절감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군은 이제 고품질의 약용버섯 생산을 위한 선진화 기반을 갖춘 약용버섯 주산지로 경북 북부지역의 버섯산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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