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강병우 교수팀
김아빈 박사 공동 연구
최근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강병우 교수 ·김아빈 박사(LG에너지솔루션) 연구팀은 새로운 특성을 가진 고체 전해질을 개발해 안정성과 에너지 밀도가 높은 초박막 리튬 금속 전고체전지 플랫폼 구현에 성공했다. 김아빈 박사 공동 연구
이 연구는 미국화학협회 에너지 분야 국제 학술지인 ‘ACS 에너지 레터스(ACS Energy Letters)’에 최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복잡한 후처리 단계 없이 전고체 전지에서 음극과 양극의 용량 비율이 약 0.176인 초박막 리튬 금속층을 간단한 젖음성 공정으로 만들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리튬 금속의 양을 획기적으로 줄여 전체 배터리 무게와 부피를 줄여 에너지 밀도가 획기적으로 향상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특별한 처리·시설 없이 공기 중에서 보관할 수 있어 가넷형 고체전해질의 실제 사용 가능성 및 공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강병우 교수는 “후처리 단계 없이 LLZO의 고질적인 오염층 문제를 해결했다”라며, “고안전성·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할 수 있는 초박형 리튬 금속 전고체 전지 연구를 계속 이어가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기판실장용 산화물계 초소형 적층 전고체전지(MLCB)개발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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