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건 안건 처리 등 의정 성과
힌남노 등 지역현안 해결 최선
시민 복리증진·지방자치 견인
힌남노 등 지역현안 해결 최선
시민 복리증진·지방자치 견인
‘신뢰받는 의정, 힘이 되는 의회’를 기치로 내걸고 힘차게 출발한 제9대 포항시의회가 지난달 28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제9대 전반기 포항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의를 충실히 대변해 왔다. 시민과 지역을 위한 조례 제·개정, 집행기관에 대한 철저한 견제와 감시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강화해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포항의 미래 100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며 시민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지역발전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적극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
제9대 전반기 포항시의회는 개원 이후 2년간 정례회 5회, 임시회 16회의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 제·개정안 169건, 예산·결산안 25건, 동의·승인안 108건, 기타 140건 등 총 44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시 행정 전반을 두루 살피고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대안도 제시했다.
특히 시내버스 공익감사와 관련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시내버스 재정지원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고, 포항시 공무원의 시유재산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해 재발방지와 강도 높은 쇄신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조례안,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안전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화재대피용 방연물품의 비치 및 지원 조례안,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의회는 지역과 시민을 위한 54건의 조례를 의원들이 직접 발의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원 구성 이후 취약시설인 장애인재활작업장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생현장과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지역의 주요 사업장과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에 앞장
의회는 개원 후 곧바로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및 상생협력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성명서와 결의문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포스코지주사와 미래기술연구원의 포항이전을 이끌어 내고, 이후에도 포스코 자회사 설립시 지역과의 소통을 촉구하는 등 포스코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최선을 다해왔다.
태풍 힌남노 내습 후 임시회 일정 단축과 행정사무감사 취소, 공동주택관리 조례안 개정,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 채택 등을 통해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도 총력을 다해 안전한 도시 포항 건설에도 앞장서 왔다.
이 밖에도 쌀값 폭락, 지열발전부지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지역현안에 대해 성명서와 결의문을 발표하고, 포항시가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 헬스 등 다양한 신산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오고 있는 만큼 포항시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건의안,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 촉구 결의안 등을 통해 포항이 철강산업을 넘어 미래첨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
전반기 의회는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한층 더 커진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조례제정, 심의와 예결산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지식과 기법 등 4회의 의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국회 등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원 의정연수에도 많은 의원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또한 ‘생활정치를 건강하게 만드는 포항시의회 여성의원 모임(생강회)’과 ‘블루오션’이라는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해 간담회, 세미나 등 적극적인 연구활동을 펼치고 포항시에 접목할 수 있는 정책개발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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