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흥국생명 품으로
  • 경북도민일보
한송이, 흥국생명 품으로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8.0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봉 1억5천…프로배구 최고액 경신
 
 여자프로배구 자유계약(FA) 최대어 한송이(24)가 흥국생명과 프로 최고 금액에 계약을 맺었다.
 흥국생명은 한송이와 3년 계약을 맺고 첫 해 연봉으로 1억5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남자부 후인정(현대캐피탈)의 지난해 연봉인 1억3천만원을 뛰어넘는 프로배구 최고연봉으로 한송이의 연봉은 1년이 지날 때마다 협상을 통해 10~20% 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한송이는 FA 자격을 얻은 뒤 최근까지 언니 한유미가 있는 현대건설에 입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나 영입에 적극적이던 현대건설이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갑자기계약 불가 방침을 내세움에 따라 할 수 없이 흥국생명을 택했다.
 흥국생명은 레프트 김연경과 라이트 황연주 콤비에다 2007-2008 시즌 정규리그 득점왕(692점)과 백어택(214점) 1위를 차지한 한송이가 가세함에 따라 단숨에 내년 시즌 우승 후보 0순위로 떠올랐다.
 반면 주포를 잃은 한국도로공사와 전력 보강에 실패한 현대건설, KT&G는 흥국생명과 전력 격차가 더 벌어질 전망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