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경력 형성과 목돈 마련위해
영천시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근로자의 자산 형성 지원을 통한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우수인력 유입을 돕기 위해 2024년 영천사랑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가입기간(5년)에 따라 장기 재직한 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된다.
근로자-기업-영천시 3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5년 공제만기 시 본인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세전)의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가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올해는 신청 자격을 중견기업으로 확대하고 기업별 최대 3명까지 총 30명의 중소·중견기업 재직자가 공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영천시가 지급한다.
신청은 정규직으로 채용한 근로자와 기업의 참여 신청을 통해 자격 확인 후 청약가입 신청까지 완료해야 자격을 갖추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일채움공제는 일반 중소기업 취업자보다 장기근속 유도 효과가 높아 기업 현장에서도 공제 지원을 통해 우수 인재 유치 및 경쟁력 강화 등의 효과가 높은 것으로 성과분석했다.
특히 경력형성 지원 효과에 더해 기업과 근로자가 윈-윈하는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이라는 것.
최기문 시장은 “영천 사랑 내일채움공제는 삶의 디딤돌이 되기도 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며 “참여하는 근로자와 기업이 혜택을 더 체감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을 더욱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또는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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