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배 장애인바둑대회 참가
갑조 3등·초급 2등 우수성적 거둬
갑조 3등·초급 2등 우수성적 거둬
구미시장애인바둑협회(회장 임환규) 회원 6명이 지난 27일 ‘제22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바둑대회’에 참가해 갑조 3등과 초급 2등을 차지했다.
‘제22회 수원화성배 전국장애인 바둑대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경기도협회, (사)대한장애인바둑협회 중앙회가 주관해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전국 장애인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최됐다. 이번 전국장애인 바둑대회는 △최강부 △갑조 △을조 △병조 △정조 △초급부 △여성부 부문별로 예선전에 이어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구미시장애인바둑협회 박천하씨는(지체장애, 경증) 갑조에서 3등, 오경철씨는(뇌병변장애, 경증) 초급에서 2등을 차지해 함께 참여한 이용자들과 기쁨을 나눴다.
한편 회원들은 20세 이상 지역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1회 목요일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운영하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바둑교실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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