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30일 불볕더위가 맹위를 떨쳐 부렸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대구, 경산, 칠곡, 고령, 경주가 36도까지 오르고 영천, 포항, 김천 35도까지 치솟았다. 또 대구·경북지역에 10일째 열대야가 기승을 부려 시민들이 잠을 설쳤다. 기상청은 장마가 종료됨에 따라 당분간 푹푹 찌는 아열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포항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이날 오전 동쪽 하늘 위로 붉은 노을이 불타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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