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숙원사업 직매장 신축
“지역 농가 소득향상 견인”
압량농협은 지난 30일 조현일 경산시장, 도·시의원, 관·도내 농축협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로컬푸드 생산농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준공식을 가졌다.“지역 농가 소득향상 견인”
압량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0년 압량농협 건물에서 개장해 운영해 오던 중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직매장지원사업으로 선정돼 2024년 6월 새롭게 건립했다.
압량농협 이성관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직매장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조현일 시장님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 사업을 활성화 시켜 지역 농가 소득향상을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과거 물가 안정을 위한 농산물 저가격 정책으로 농업을 희생시켰던 시대는 끝나고 이제는 농업인 소득이 우선되어야 하는 시대”라며 “하루 세 끼니 밥을 먹거든 농부의 고됨을 생각하라는 일식삼손 매념농부지고(日食三每念農夫之苦)를 마음에 새겨 그 고됨을 덜어 행복하고 부유한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농촌과 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내에서 생산·가공돼 2단계 이하의 최소 유통단계를 거쳐 주민에게 공급하는 농산물 유통구조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은 중간 유통비용이 없어 제값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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