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반 센서 통해 차량 감지
주차가능 여부 안내방송 도입
성서노인종합복지관 1면 설치
대구 달서구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 장애인 운전자들의 주차 편의 제공 체계 구축에 나섰다.주차가능 여부 안내방송 도입
성서노인종합복지관 1면 설치
달서구는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ICT를 접목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 기업에서 개발한 ICT 기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무인 계도 관리시스템을 통해서다.
이에 따라 달서구는 이달부터 성서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1면에 설치,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센서를 활용해 차량을 감지한 뒤 주차 가능 여부 안내방송을 통해 무인으로 깨우쳐줘 불법주차를 막는 것이다.
앞서 달서구는 최근 관련 지역 기업인 ㈜유니버셜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기기 설치, 유지 보수, 기술 및 행정 지원 등을 상호 협의해 추진한다. 2달 간 시범운영을 한 뒤 10월부터 본격 관련 시스템을 가동, 향후 확대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애인 이동권 보장 및 편의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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