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지난 19일 통신용 케이블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7·영주시 하망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예천군 보문면 독양~우래리간 설치된 KT예천지점 소유 일반 통신케이블 전신주에 사다리를 놓고 올라가 절단기를 이용해 절단한 후 인근 고물상에 파는 수법으로 3회에 걸처 통신케이블 1200m 시가 1500만을 상당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통신회사가 광케이블로 교체하면서 남겨 둔 일반 케이블은 훔치더라도 당장 통신장애가 발생하지 않아 들통나지 않는 점을 이용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예천/김원혁기자 kwh@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