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매 낙찰가율 상승 불구
대구경북 각각 82.2%·79.9%
전달比 각각 2.3%p·2.7%p↓
올 7월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전국적인 상승세를 보였지만 대구 및 경북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북 각각 82.2%·79.9%
전달比 각각 2.3%p·2.7%p↓
더욱이 지난달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3332건으로 지난 2020년 11월 3593건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대구 및 경북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1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2024년 7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의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82.2%로 전달 84.5% 대비 2.3%포인트 하락했다. 진행 건수는 172건으로 전월 166건보다 6건 늘었다.
지방 5대 광역시별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을 살펴보면 광주가 94.4%로 전월 84.0%보다 10.4%포인트, 울산 85.8%로 1.1%포인트, 부산은 78.4%로 0.3%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반면 대전 82.0%로 -4.1%포인트, 대구는 82.2%로 -2.3%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올해 7월 경북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전달 82.6% 대비 2.7%포인트 하락한 79.9%로 1년 만에 다시 80%선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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