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 회의서 강조
‘FIX 2024’ 10월 개최 앞두고
적극 홍보 등 성공적 개최 총력
달라진 당직체계 재정비 지시
최근 코로나19 등 여름철 호흡기 감염증이 유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홍준표 대구시장이 집단 발생에 대비한 신속 대응 체제 구축을 강조했다.‘FIX 2024’ 10월 개최 앞두고
적극 홍보 등 성공적 개최 총력
달라진 당직체계 재정비 지시
홍 시장은 12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빠른 속도로 재유행하고 있다”며 “감염증 발생 추이를 지속 모니터링해 집단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치료제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대구판 CES’(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로 기획, 오는 10월 사상 처음 열리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에도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올해 최초 열리는 FIX 2024의 성공적 개최는 많은 기업 및 국내·외 저명 인사들의 참여에 달려 있다”며 “참여 업체의 100% 참가 확정, 콘퍼런스 저명 인사 섭외를 빨리 마무리해 미래산업 중심 도시 대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역설했다.
FIX 2024는 올 7월 말 기준 377개 사가 참여, 1954개 부스 운영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애초 목표 대비 97.7%의 달성률을 이뤘다.
홍 시장은 또 소방안전본부의 ‘중환자용 특별구급대 시범운영(서부소방서, 달서소방서) 추진’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는 “중증 응급환자의 병원 간 이송 중 생길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행정국의 ‘시(市) 당직실·재난안전상황실 통합 운영 추진’ 보고를 받고는 “9월 1일부터 대구시 당직 근무가 통합 운영됨에 따라 직원들의 당직 부담이 줄어든다”며 “당직실과 상황실을 별도 운영 중인 상수도사업본부, 산하기관 등은 안전 및 보안에 지장이 없도록 자체 통합 운영 방안을 조속히 마련, 당직 체계를 재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 시장은 “이제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을지연습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이 본격 시작된다”며 “모든 직원들은 미리미리 하반기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해 맡은 바 업무에 철저를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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