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식중독예방 위생관리에 총력
  • 황병철기자
의성 식중독예방 위생관리에 총력
  • 황병철기자
  • 승인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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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는 무덥고 습한 날씨에 세균이 빠르게 증식해 식중독이 발생되기 쉬워 군민들의 위생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의성군 보건소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해 식중독 3대 요령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특히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에서도 등록급식소를 대상으로 순회방문 시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조리도구(칼, 도마, 행주)를 매일 소독해 구분사용 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찜통더위 속 모든 음식은 익혀 먹기,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고, 조리한 식품은 신속히 섭취, 조리 전 후 손은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해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홍보에 적극 나섰으며, 아울러 홍보 리플릿도 배포했다.

지난 불시 점검을 통해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김밥, 회)를 대상으로 조리도구(칼, 도마, 행주) 살모넬라, 대장균 검사도 실시했다.

이어 각종 행사마다 체험부스 운영, 손씻기 상황 맞추기 퀴즈 등 식중독예방 요령도 홍보했으며 향후 집단급식소, 위생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수칙으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 칼·도마 구분 사용 △육류는 충분히 익혀먹기 (중심온도 75℃, 1분이상) △물 끓여 먹기 △식재료·조리도구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 지키기(냉장식품 5℃이하, 냉동식품 -18℃이하) 등을 준수해야 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폭염과 고온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음식을 충분히 익혀 먹고, 안전한 식품 섭취와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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