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
지원체계 구축 용역 보고회
지원체계 구축 용역 보고회
시는 20일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체계 구축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하에 포스텍 송완흡 교수,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김병기 사무국장, 리컨벤션 이봉순 대표, 막스플랑크 한국 관계자를 비롯해 마이스산업 전문가, 용역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MICE산업 여건 및 현황 분석 △국제회의 개최 및 유치 경쟁력 분석 △국제회의 유치 전략 확보 방안 등 포항 마이스 산업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포스텍과 한동대를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막스플랑크한국·포스텍연구소,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대학·연구기관과의 연계가 가능한 포항시는 다양한 학술대회 및 국제회의를 유치하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한 철강산업뿐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는 포항은 배터리·바이오·수소 등 미래 신산업 관련 국제회의 유치에도 역량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 구체적인 국제회의 유치 리스트를 확보하는 등 대규모 국제회의 유치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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