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임직원 소통 기업문화 만들기 ‘앞장’
  • 정혜윤기자
DGB금융그룹, 임직원 소통 기업문화 만들기 ‘앞장’
  • 정혜윤기자
  • 승인 2024.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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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회장, 직원 20명과 함께
대구 연고 예술가들과 협업으로
‘CEO와 함께하는 Talk&ART’
부채 만들기·마술공연 관람 등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뒷줄 가운데)과 직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은 iM뱅크 제2본점에서 ‘CEO와 함께하는 Talk & ART’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본점 오피스 내 소통공간인 ‘아페이론’ 개점 2주년을 맞아 CEO와 DGB금융지주 직원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을 통해 공감대 형성은 물론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그간 소통문화를 강조해온 황병우 회장은 직원 20여 명과 처음 갖는 이번 자리를 통해 평소 직원들이 CEO에게 궁금했던 질문을 하는 Q&A 방식의 토크 시간을 가지며 깊이 있게 소통했다.

이어 캘리그라피·만화 작가의 도움으로 ‘부채 만들기’를 체험하고 프로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관람하며 예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대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 연고 예술가들에게 활동의 장을 만들어주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DGB금융그룹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임직원 휴식 공간인 아페이론의 모든 상품을 공급하고 임직원들의 쾌적한 근무환경을 위해 공헌한 GS25 경영주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미도 되새겼다.

그리스어로 ‘무한함’을 뜻하는 아페이론은 직원들이 무한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근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낵바, 헬스케어, 프라이빗&리프레쉬 코너로 구성돼 있다.

황병우 DGB금융그룹 회장은 “직원들과 처음으로 깊이 있게 대화할 수 있었던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로서 소통하는 기회는 물론 대구 연고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지역 문화 예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술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고객,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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