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베를린와인트로피서 영천 생산 와인 2종 금상
  • 기인서기자
獨 베를린와인트로피서 영천 생산 와인 2종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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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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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이너리·대향와이너리
국내 출품 5종 중 수상 쾌거
지역 소재 위와이너리와 대향와이너리가 생산해 출품한 화이트, 청수화이트 와인이 베를린에서 개최된 국제와인품평회 베를린와인트로피 2024 하계 테이스팅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출품된 한국와인 5종 가운데 영천와인 2종이 금상을 받는 쾌거를 이룩한 것.

시 관계자는 국제와인기구 OVI와 국제양조자연맹 UIOE의 승인 및 감독하에 개최된 이번 품평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180여 명의 심사위원이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서 각각 4일씩 총 5500여 종의 출품된 와인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영천와인은 2018년부터 매년 각종 대회 1~2개소에서 수상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위와이너리는 화이트드라이로 2021년에, 대향와이너리 화이트미디엄스위트가2023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가 있었다.

지역 생산 와인은 국내외 유명 품평회에서 다양한 수상으로 품질의 우수함을 증명하며 와인의 고장으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와이너리들이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영천 와인산업의 미래가 밝다”고 전망하며 “영천와인의 자체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 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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