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지역 도로서 깊이 1.7m 땅 꺼짐 현상 발생
  • 김무진기자
대구 동구지역 도로서 깊이 1.7m 땅 꺼짐 현상 발생
  • 김무진기자
  • 승인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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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도로에서 땅 꺼짐(싱크홀)이 발생, 관할 행정기관이 긴급 보수작업을 벌였다.

1일 대구 동구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28분께 방촌동 금호강 제방 인근 도로에서 가로 50㎝, 세로 30㎝, 깊이 1.7m 가량 크기로 지반이 내려앉았다.

다행히 땅 꺼짐 당시 사람과 차량 통행은 없어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땅 꺼짐 신고를 받은 동구는 긴급 보수에 나서 이날 오후 6시 3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동구는 인근 하수관로가 파열돼 물이 흘러들어 지반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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