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과 허시영 의원(달서구2)은 4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대구보건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 대구시 산단진흥과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성서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구보건고 3학년 학생 9명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접목해 성서공단 활성화를 위한 ‘성서공단 살리기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하면서 산업단지 현장 방문 및 토론을 통해 도출한 내용을 이영애 의원에게 전달함에 따라 마련됐다. 학생들이 제안한 성서산단 활성화 방안은 △성서공단 나눔 온라인 마켓 오픈 △주 1회 찾아가는 간단 건강 검진 지원 △성서산단 직원들을 위한 휴식 복합공간 조성 △여직원들의 안심 귀가를 위한 ‘안전 에스코트 서비스’ 등 모두 25개 항목이다. 또 대구시 측은 이들 학생들이 제안한 방안 중 반영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선 적극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대구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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