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35개 기관,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합동훈련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합동훈련
이번 훈련은(시·군 보건소, 교육청 소방 경찰,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3개 의료원 등)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이 발생했을 때 위기 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로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미리 논의하고 대응하는 훈련으로써, 위기 상황 발생 시 보건소와 관련 기관의 초동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을 위해 8개조로 편성, 이론강의는 국내 AI 발생 현황 및 특성과 AI 역학적 특성 및 지침에 대해 이은경 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관과 이관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진행했다.
토론 기반 훈련은 AI 인체감염증 발생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 간 토론으로 기관별 역할 숙지 및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기관별 소통을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실행 기반 훈련은 AI 고위험군에 대한 감시와 의심 환자에 대한 초동대응을 위해 고위험군 능동 감시, 의사 환자 신고, 역학조사 실시, 의사 환자 및 확진 환자 조치 등 상황 연출을 통해 현장감 있는 훈련을 했다.
감염병 위기 단계별 대응 체계를 숙지하고, AI 감염 환자 및 접촉자로부터의 감염병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훈련 참여자가 개인 보호복 착·탈의 실습으로 실전에 대비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도는 지속적인 감염병 위기 대응 훈련과 관련 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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