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축산농가에 ‘20억 규모’ 풀사료 지원
  • 윤대열기자
문경시, 축산농가에 ‘20억 규모’ 풀사료 지원
  • 윤대열기자
  • 승인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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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연맥·톨페스큐 세 종류
624농가에 총3333t 건초 제공
경영비 절감·고품질 축산물 생산
문경시 축산농가에 20억원 규모 풀사료 지원을 하면서 신현국문경시장과 축산관계자들이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유치 염원을 외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소와 염소 등 초식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 풀사료(건초)를 공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급은 624농가에 총3333톤(5033롤)의 건초가 제공되며 총 20억원이 지원됐다고 밝혔다.

사료는 티모시, 연맥, 톨페스큐 세 가지 종류이다. 시의 이번 지원은 축산농가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공급되는 건초는 일반 볏짚에 비해 영양가와 소화율이 높고 기호성도 좋아 사육농가에서 선호도가 높다. 따라서 이번 지원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양질의 풀사료 공급을 통해 축산농가가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하고 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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