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천궁’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 김영무기자
‘영양 천궁’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 김영무기자
  • 승인 2024.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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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주산지 명성 재확인
상표 사용 독점적 권리 확보
영양군 관내 천궁재배 밭
영양 천궁이 품질 향상으로 최고의 브랜드로 도약한다.

영양천궁이 천궁으로는 국내 최초로 특허청의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에 등록했다. 따라서 전국 최대 천궁 주산지의 명성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상표 사용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농수축산물이나 가공품의 품질, 명성 등 특성이 특정 지역에서 비롯된 경우 그 지역에서 생산, 제조하고 나 가공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를 할 수 있도록 특허청이 배타적인 권리를 인정, 보호하는 제도이다.

영양군과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은 지난 2022년 3월부터‘천궁’에 대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사)토종명품화사업단 명의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사업단 소속 천궁재배 농가(현재 107명)들은 향후 독자적인 브랜드 사용을 통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천궁의 우수성을 한층 부각할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연관 산업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 “천궁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으로 등록돼 역사적 기원과 품질에 대한 고유한 특성을 국가로부터 인정 받았다”며 “영양은 천궁 가치상승과 경쟁력을 높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천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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