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츠웨어 제조업체 원익 QnC와
5회 채용약정반 교육 10주간 진행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와 세계 쿼츠웨어 1위 기업 원익 QnC가 5년째 채용약정 과정을 이어가고 있다.5회 채용약정반 교육 10주간 진행
포항캠퍼스는 7일 지원자 30명을 대상으로 제5회 원익QnC 채용약정반 교육에 들어갔다. 교육기간은 10주 간이다.
채용약정반은 포항캠퍼스와 반도체 쿼츠웨어 분야 세계 1위 기업 원익QnC은 세계 수준의 쿼츠 용접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5년 간 100여 명의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장을 열어 주었다.
올해는 채용약정반에 여성 지원자들이 많다. 그동안 용접 분야는 금녀의 영역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쿼츠 용접은 석영이라는 민감한 소재 활용으로 섬세한 기술을 요구해 지난해까지 매년 1명에 그쳤던 여성 합격자가 올해는 5명으로 늘어났다.
포항캠퍼스에서 운영되는 채용약정반 과정은 원익QnC에서 파견된 교육인력들이 현장에 필요한 기술을 직접 교육해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2년 전부터는 포항캠퍼스 채용약정반 출신의 원익QnC 직원들의 교육진행으로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했으며,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원익QnC에 입사해 쿼츠용접 기술자의 길을 가게 된다.
포항캠퍼스 장세인 학장은 “5년째 진행하는 채용약정반에 포항캠퍼스의 교육역량을 투자해 세계 일류기업에 어울리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