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옥외광고문화 확립 나서
업주 자진정비 유도 등 일제점검
포항시 남구청은 15일 대이동 상가밀집지역 일대에서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업주 자진정비 유도 등 일제점검
남구청과 대이동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차량과 주민의 통행이 많은 이동사거리 인근 상가, 먹자골목 등을 집중 단속하고 업주들을 만나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광고물 신고방법 등 적법한 신고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지정게시대가 아닌 도로변, 가로등, 횡단보도 주변 등에 설치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 안전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 철거와 함께 이면도로 내 전단, 명함 등을 즉시 수거했다.
남구청은 연말까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읍면동과 연계한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야간단속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불법광고물은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올바른 광고 문화 확립을 위해 지역 내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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