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물품은 연합회가 과제포장을 통해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여자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마련했으며 영덕군농업기술센터가 뜻을 함께해 실증포장에서 재배한 사과도 함께 전달됐다.
이동우 회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자라나길 응원한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지역을 이끌어 갈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뜻을 밝혔다.
영덕군 4-H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의 지도와 지원을 받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지역에서 농사를 짓는 젊은 청년들이 주축으로 1958년에 발족해 60여 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함편, 연합회는 최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고구마 수확체험 행사, 중·고등학교 텃밭 가꾸기 등 청소년이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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