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추진 주민설명회 개최
2026 착공·2028 준공 목표
2026 착공·2028 준공 목표
울릉군이 오는 2026년 착공 시작을 위해 ‘현포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주민설명회에 나섰다.
군은 지난달 31일 현포 청소년 만남의 광장에서 ‘현포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준비를 위한 추진 설명회는 사업구간, 사업추진 배경과 사업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질의 응답, 주민 건의사항 청취가 이어졌다.
‘현포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북면 현포리 일원에 총사업비 약 60억원을 들여 1일 110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 1곳과 하수관로 3.7km 신설·개량하고 배출설비 190가구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6년 착공과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사업이 완료되면 악취와 해충 제거로 주거환경 개선과 각 가정의 정화조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수질개선과 공중위생 증진 등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민들은 하수처리시설의 설치로 인한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것.
남한권 울릉군수는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설치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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