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결의안 채택키로
속보 = 포항시에 이어 포항시의회도 (주)청록의 지정폐기물매립장 설치허가건에 반대의견(본보 28일자 4면 보도)을 제시했다.
포항시의회는 28일 오전 제143회 임시회에 앞서 열린 전체의원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은 의견을 개진하고 조만간 의회 명의의 반대 결의안을 채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이날 “전국의 지정 폐기물 매립장 16곳 가운데 11곳이 경남·북에 집중돼 있고, 이 가운데 30% 이상이 포항에 위치해 있다”며 “행정기관이 포항에 더 이상 폐기물 매립장 건설을 허가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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