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준공…풍년 기원
“호우 피해예방·농가소득
영농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
“호우 피해예방·농가소득
영농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
문경시는 지난 26일 영순면 달지지구 농업인들의 염원과 희망이 담긴 오룡배수펌프장 통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통수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장·시의원 및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오룡 배수펌프장은 달지지구 배수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96억을 전액 지원받아 오룡리에 신설됐다.
2022년 10월에 착공해 2024년 공사를 조기완료하여 가동까지 가능한 상태이며 내년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통수식을 가졌으며 내년 상반기에 준공 될 예정이다.
오룡 배수펌프장은 배수펌프 535HP 3대 200HP 2대로 초당19톤의 물을 방류할 수 있다. 정상 가동할 경우 오룡지구 일원 대략 70.5헥타르 농경지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본다.
매년 집중호우마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의 피해로 많은 손실을 입었으나 오룡 배수펌프장 가동으로 수해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재선 건설과장은 “2년간의 공사 끝에 오룡 배수펌프장 배수시설 설치가 완료됐다”며 “이제는 호우 피해예방으로부터 농가소득과 영농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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